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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낙상 회복' 아내와 야구장 찾은 이재명, 시민 밀착 행보

입력 2021-11-18 20:35 수정 2021-11-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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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캠프나우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금 야구장에 가 있습니다. 마크맨 이희정 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이희정 기자, 부인하고 같이 왔다면서요.

[기자]

지금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는 KT 쪽 1루 앞에서 지금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잠시 취재진을 만나서 오늘 응원하는 팀에 대한 애정도 약간 드러냈는데요. 한번 보시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재밌는 경기가 되면 좋겠고요. 제 개인 소망이라면 그냥 이번 오늘 경기로 끝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어쩌고?) 두산은 알아서 하시겠지 뭐. 경기에 일단 우리 팀이 중요한 거니까 우리 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김혜경 씨는 낙상사고 9일 만에 오늘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외부 활동에 지장이 없을 만큼 회복이 돼서 오늘(18일) 일정에 함께했다는 설명인데요.

이 후보 측은 오늘 부부가 야구장에 이렇게 함께 온 걸 계기로 해서 그동안에 김씨 사고를 둘러싼 오해 같은 것들을 좀 해소하고 싶다는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 후보는 직접 시민들과 만나는 걸 앞으로 더 늘려가겠다는 거죠?

[기자] 

이 후보는 당분간 오늘 같은 이런 현장 밀착 행보를 계속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다양한 시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게 전략인데요.

오늘도 야구장에 입장하면서 이동 중간중간에 이런 셀카 요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부탁에 일일이 다 응하면서 또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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