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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정감사] 10월 18일 (월) JTBC 뉴스특보 1부

입력 2021-10-18 13:43 수정 2021-10-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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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잠시 후에 시작됩니다. 수원 경기도청에 국감장이 마련됐고 여야 의원들은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 '이재명 국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오늘(18일) 국정감사에서 대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최대 쟁점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특혜와 로비 의혹입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의 몸통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지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총공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게이트'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를 5시간가량 앞둔 새벽 5시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중에 한 명으로 그동안 미국에 머물렀던 남욱 변호사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검찰에 체포돼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남욱 변호사의 검찰 조사와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 동시에 진행되는 겁니다. 대장동 사건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지사의 모두 발언이 시작되기 전에 잠시 취재 기자와 주요 쟁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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