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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경기 불안 고려한 듯

입력 2021-10-12 10:26 수정 2021-10-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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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오늘(12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이 살아나는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만큼 이번 달은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로 낮춘 뒤 지난달까지 14개월 동안 동결하다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다음 달에는 금통위가 다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정도 인상할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물가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 이른바 '금융 불균형' 문제를 방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물가 상승세가 거세기 때문에 유동성 회수가 불가피하다"며 "금융당국이 총량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0.00∼0.25%)와 격차는 0.5∼0.75%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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