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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확진자 처음 1만명 넘어…올림픽 관련 24명 추가|아침& 지금

입력 2021-07-30 08:22 수정 2021-07-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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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와 관련해서는 경기에 대한 소식뿐 아니라 코로나 소식도 전해드리게 됩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고요. 일본 전체로는 처음으로 만 명이 넘은 상황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이런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 스가 총리가 한 말은 올림픽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기자]

최근 확산세가 올림픽과 관계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어제(29일) 오후 스가 총리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국경 검역도 잘하고 있고 공공장소에서의 이동량도 통제하고 있다는 건데요.

이런 설명이 무색하게 어젯밤 발표된 확진자는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10693명이었습니다.

이 중 도쿄도 확진자는 3864명으로 이날까지 사흘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도쿄 확진자는 그 전주보다 61.9% 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림픽 폐막 3일 뒤인 다음달 11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4500명을 넘길 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 선수 3명 등 올림픽 관련 확진 24명 추가

어제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선수 3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이었습니다.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습니다.

미국 장대 높이뛰기 선수 샘 켄드릭스와 아르헨티나의 키아라비글리오 확진 소식에 동료 선수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켄드릭스와 라이벌로, 세계기록을 보유한 스웨덴 선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아르망 뒤플랑티스/스웨덴 장대높이뛰기 선수 : 어제 샘과 마주칠 뻔 했지만,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느라 결국 만나지 않았어요. 아주 운이 좋았습니다. 지금 저는 괜찮지만, 우리 모두 정말 놀랐어요.]

올림픽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3명으로 선수들 모두 감염 우려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시 연결된 남북 통신선 관련 소식도 있는데, 교도통신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과 일본에 미리 알렸다는 내용이라고요?

[기자]

교도통신이 일본과 우리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27일에 청와대가 연락선 복원을 발표했는데, 그 하루 전인 26일 이전에 일본과 미국에 이를 알렸다는 겁니다.

교도통신은 한일 관계는 일제 강점기 징용 문제 등으로 냉각됐지만, 대북 정책은 분리해 대응하겠다는 자세를 한국 정부가 보여줬다고 해석했습니다.

"한국이 앞으로 미일과 보조를 맞출 것으로 믿고 있다"는 일본 당국자의 말도 같이 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화상 상봉, 코로나 방역 협력 등의 문제를 화상으로 북한과 협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에서도 개봉한 영화 블랙위도우의 주연 배우가 디즈니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기자]

디즈니는 영화 블랙위도우를 극장과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에 공개했는데, 이게 '극장 독점 상영' 조건이었던 출연 계약을 어긴 거라는 겁니다.

스컬릿 조핸슨이 받는 출연료는 극장 흥행 성적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사람들이 극장 대신 디즈니플러스에서 영화를 봐서 573억 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극장 대신 스트리밍 플랫폼 개봉을 택하는 영화들이 많은데요.

조핸슨 측은 "코로나 상황은 핑계"라며 "디즈니가 가입자를 늘리고 주가를 올리기 위해 '블랙 위도우'와 같은 흥행 기대작까지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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