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재명, 이낙연에 "노무현 탄핵 반대표? 정치인은 거짓말 말아야 "

입력 2021-07-22 12:06 수정 2021-07-22 13:38

"당시 사진 보니 표결 강행 위해 물리력 행사"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당시 사진 보니 표결 강행 위해 물리력 행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쟁상대인 이낙연 전 대표의 '노무현 탄핵 반대표' 주장과 관련해 "당시 사진들을 보니 표결을 강행하려고 물리적 행사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는 반대표를 던졌다고 하니 납득이 잘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 정책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들의 최고의 덕목은 거짓말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가) 탄핵에 참여했는지 안 했는지는 저도 모른다. 진실이야 본인만 아실 것"이라면서도 "뭐라고 그럴까. 투명하지 않고 안개가 낀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 지사가 언급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은 지난 2004년 3월 12일 국회의원 193표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당시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두 명이었지만, 무기명 투표라 누구인지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낙연 당시 민주당 의원과 김종호 자민련 의원만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어제(21일) 방송 인터뷰에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찬성 여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없다. 무기명 비밀투표였는데 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네, 반대했습니다"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이 지사는 이른바 '형수 욕설' 녹음 파일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고민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한 것인데 무엇을 법적 조치를 하겠느냐. 죄송하다"고 다시 사과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