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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6시간 정전…열대야 속 주민들 큰 불편

입력 2021-07-22 07:38 수정 2021-07-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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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정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밤사이 6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새벽까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옥련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불이 모두 꺼져 컴컴합니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주민들은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 : 주민 대표가 그러는 거야. 선이 없어서 (복구를) 내일 해야 한다는 거야. 내일 하려고 그렇게 핑계 대고. 이 더운 여름에…]

차량 에어컨으로 버티기도 합니다.

[아파트 주민 : 1시간이면 된다, 2시간이면 된다… 계속 이렇게 (저녁) 8시부터 지금까지 이러고 있어요. 너무 걱정돼요, 진짜로. 냉장고에 있는 것들.]

정전 6시간 만인 새벽 2시에야 전기는 다시 들어왔습니다.

전력 과부하로 인한 차단기 고장이 원인이었습니다.

무더위 속 590세대가 새벽까지 불편을 겪었습니다.

충남 아산의 이 아파트 단지도 어젯밤(21일) 8시쯤 정전됐습니다.

2시간 반 만에 복구됐는데, 역시 차단기 문제였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 전력 사용량과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겠죠, 아무래도 여름에 전력 사용이 많다 보면 전기가 공급이 중단되게 되고…]

이 밖에도 밤사이 경기 고양과 광명, 광주광역시 등 전국에 크고 작은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춘천지방법원에서는 변압기가 터지면서 재판과 행정 업무가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김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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