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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 DVR 영상, 조작 흔적 없다" 국과수 첫 판단

입력 2021-07-21 20:38 수정 2021-07-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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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출범한 세월호 특검은 세월호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이 조작됐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검이 최근, 세월호 블랙박스인 DVR 영상에 조작이 없었단 결과를 전달받은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특검이 수사 중인 사안은 두 가지입니다.

블랙박스인 DVR이 수거 과정에서 바꿔치기됐단 의혹과 내부 CCTV 복원 영상이 조작됐단 의혹입니다.

특검은 이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4가지 자료를 보냈습니다.

DVR 수거 영상과 DVR 하드디스크 원본, CCTV 복원 데이터와 선체 내부작업 동영상입니다.

특검이 최근 이 중 DVR 수거영상의 분석 결과를 받은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해군 잠수사가 DVR을 수거하는 과정을 담은 수중 촬영 동영상입니다.

국과수는 해당 동영상에 인위적인 조작이나 편집 흔적은 없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가지 자료 중 국과수의 첫 판단입니다.

이 동영상은 DVR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문제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입니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해군과 해경이 DVR 수거 영상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해당 영상이 의도적으로 편집됐을 가능성을 제기해왔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를 근거로 일단 조작보다는 동영상 관리가 부실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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