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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1-06-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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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석, 천안함 유족 만나 '눈물'…"보수 대표해 사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파격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릉이를 타고 국회에 출근한 데 이어 공식일정 첫날인 오늘(14일)은 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희생장병 유족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명예를 지키게 해달라'는 유족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는데요. "보수를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조금전엔 광주도 찾았는데 보수 정당의 대표가 공식 일정 첫날 광주를 찾은 건 처음있는 일이죠.

2. '이준석 돌풍'에 민주당도 '청년 카드'?

'이준석 돌풍'을 맘 편히 볼 수 없는 곳, 바로 민주당이겠죠. 쇄신 압박을 받는 민주당도 변화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대선기획단에 젊은 인사를 대거 참여시킬 방안을 논의 중인데요. 오늘 지도부 회의에선 청년 최고위원에게 발언 우선권을 주기도 했습니다. 여권의 대선주자들도 '이준석 현상'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을 모색 중입니다.

3. 한·일정상회담 무산…"일본이 일방적으로 취소"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심이 모아졌던 한일 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쉬움을 토로했는데요.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양국 간에 잠정 합의했던 약식회담을 일본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하죠. 사실상 만남을 거부한 스가 총리, 그 이유를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잠시 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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