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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의혹' 우상호·윤미향 등 12명에 탈당 권유

입력 2021-06-08 15:02 수정 2021-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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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왼쪽), 윤미향(오른쪽) 〈사진-JTBC 캡쳐〉우상호(왼쪽), 윤미향(오른쪽) 〈사진-JTBC 캡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불법거래 등 의혹에 연루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8일) 민주당은 소속 의원 174명과 이들의 직계존비속 816명에 대한 국민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 의원은 모두 12명입니다.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소지)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의원(업무상 비밀이용의혹 소지)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 등입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12명 전원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크고, 정치인들의 내로남불에 비판적인 국민 여론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무죄추정의 원칙상 과도한 선제 조치지만 무소속 의원으로 공정하게 수사에 임해 의혹을 깨끗이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서 "선당후사 입장에서 탈당 권유를 응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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