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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접종 사전예약 시작…'불안하면 통계를 믿자'|오늘의 정식

입력 2021-05-06 15:12 수정 2021-05-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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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준비한 정식은 < 불안하면 통계를 믿자 > 입니다.

오늘부터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일정표 볼까요.

70부터 74세, 또 만성호흡기 질환자는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종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65세~69세까진 10일부터, 60세~64세, 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사는 13일부터 가능합니다.

예약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도 되지만, 전화나 인터넷이 더 빠르죠. 생각보다 쉽습니다.

제가 알려드릴 테니, 지금 한 번 따라해해보시죠.

먼저 전화. 여기로 걸면 됩니다. 전국 공통으로 국번없이 1339번 질병청 콜센텁니다.

이 번호 헛갈리는 분, 사시는 곳 주변 보건소로 전화 걸어도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이것만 치면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여기로 연결되는데요. '예약하기' 버튼 누르고 본인 이름, 주민번호 등을 입력하고 접종 의료기관도 선택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쉽죠?

그런데 문제는 예약이 쉽냐 어렵냐가 아닙니다. 불안감입니다.

이번에 준비된 백신. AZ백신입니다. 접종 초기부터 안전성 논란이 있었죠.

오늘 이런 소식도 있네요. 울산의 한 50대 의사가 AZ백신 맞고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전에도 20대가 근육염증, 30대는 혈전증상 등 부작용이 신고됐습니다.

그런데 뉴스 잘 보십시오. 방금 말씀드린대로 대부분 젊은 층에서 부작용이 나옵니다.

이 백신을 만든 나라 영국 여기 통계를 보죠. 자국민 2200만여명에게 AZ 백신을 맞췄는데요. 부작용이 209건 사망도 41건입니다.

가장 중요한게 연령댄데요. 접종은 고령층 중심으로했는데 60세 이상은 58건. 전체 부작용의 약 1/4입니다.

그러니까 AZ백신의 문제는 젊은층에서지 고령층이 아닌게 숫자로도 확인됩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도 이제 20대에게는 AZ백신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 참 뭐 하나 확실한 게 없죠 혼돈의 시깁니다.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위험을 피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통계, 과학을 믿고 따르는 겁니다.

어르신들. 현명한 선택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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