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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일정 앞당긴 뉴욕…19일부터 '인원 제한' 폐지

입력 2021-05-04 08:03

NTY "변이 등장과 백신 거부…미국 내 집단면역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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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Y "변이 등장과 백신 거부…미국 내 집단면역 어려워"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컸던 지역이죠. 뉴욕 주가 식당과 체육관 등에 적용했던 인원 제한 규정을 오는 19일부터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진정되자 주 정부가 정상화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그런데 앞서 전해드린 우리나라 상황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 등으로 집단 면역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주가 식당과 체육관, 각종 판매업소, 사무실 등에 적용했던 인원 제한 규정을 오는 19일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의 지하철도 오는 17일부터 다시 24시간 운행됩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 19 감염율과 입원환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과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상화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뉴욕주는 모든 실내 모임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한 뒤 꾸준히 완화해 왔습니다.

오는 7일부터 식당 실내 수용 인원을 정원의 75%로 확대하고, 체육관 수용 인원도 15일부터 정원의 50%로 확대할 계획이었는데 전면적으로 해제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날짜를 못 박은 겁니다.

다만 대형 경기장은 정원의 33%까지만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이번 수용인원 제한 철폐와는 별개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즈는 미국 내 집단면역 달성은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일부 미국인들의 백신 거부감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집단면역 달성 기준을 접종률 80%로 올렸는데 미국인의 30%가량이 백신 접종을 꺼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여행 제한이 풀리면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백신 접종을 늘려 중증 환자 발생을 억제하며'집단 면역' 대신 '관리 가능한 전염병'으로 통제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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