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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44.6%…지난 지방선거·총선 때보다 낮은 투표율

입력 2021-04-07 17:54 수정 2021-04-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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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소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수영구 광안3동 제3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구석찬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요. 저희도 그 소식을 전했었는데, 지금 투표소의 방역 상태는 괜찮습니까?

[기자]

우려와 달리 이곳 부산 광안3동 제3투표소 등 부산지역 투표소에선 별다른 차질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소마다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투표하도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투표소에선 바닥에 거리두기 안내 표시를 간격을 두고 붙여놓고 환기도 자주 시키고 있습니다.

[앵커]

환기도 자주 시킨다는 얘기군요. 아까 선거상황실에 연결해서 들어보니까 부산지역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는 조금 낮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거 같은데, 지금 부산의 투표율은 정확히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오후 5시 기준 부산의 투표율은 44.6%입니다.

서울 투표율 49.7%보다는 5%포인트 낮은 수치고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기준 54.3%보다는 10%포인트 낮습니다.

지난해 21대 총선의 63.7%보다는 20%포인트 낮습니다.

보궐선거가 법정 공휴일이 아닌 이유도 있겠지만, 여야 후보 모두 정책선거가 아닌 네거티브 선거에 집중하면서 
투표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이 많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보궐선거 운동기간에 부산이 아주 뜨거웠잖아요. 어떤 쟁점들이 있었는지 간단히 정리 좀 해볼까요?

[기자]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각종 부동산 관련 의혹을 놓고 막판까지 상호 비방전을 펼쳐왔습니다.

김 후보는 박 후보 가족의 엘시티 2채가 이영복 회장이 관리하던 매물이라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며 후보직 사퇴와 검찰 수사를 요구해 왔고요.

박 후보는 엘시티는 분양 당시 초기 분양률이 40%에 불과해 이영복 회장과 관련된 특혜분양은 있을 수 없다며
가짜뉴스를 쏟아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후보 측은 김 후보가 라임자산운용 관련 불법자금 수수사건에 연루돼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는 주장으로 역공했는데요.

김 후보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즉각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가덕 신공항 추진에는 서로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서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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