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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라이더] 관심은 역시 '부동산'…박영선 "1인가구도 청약 가능하도록"

입력 2021-03-25 21:11 수정 2021-03-25 21:58

유권자 목소리 배달…박영선 후보 향한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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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목소리 배달…박영선 후보 향한 민심은?

[앵커]

뉴스룸은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운동이 시작된 오늘(25일)부터 유권자들의 민심을 모으고 모아서 후보 네 명에게 차례로 전달하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은 저희 기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시내를 돌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향한 민심을 모았습니다.

민심라이더,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심도 배달이 됩니다, 민심라이더.

서울 유권자들의 생생한 민심을 듣고 식기 전에 빠르게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 직접 배달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중구.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최종 득표율과 가장 비슷한 선택을 한 곳입니다.

먼저 국정농단 사건 때 촛불을 들었다는 민주당 지지자를 만났습니다.

관심사는 역시 부동산 문제입니다.

[이도원 (중구시민, 72세) : 사실 3억원 짜리가 6억~7억원씩 됐는데 이게 10년에 걸쳐서 이렇게 올라도 사실 이게 서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상황인데 1년 만에 5억짜리가 10억이 된다는 거는 이해를 할 수가 없죠.]

부동산 문제에 대한 우려 민심, 박영선 후보를 찾아 곧바로 전달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후보님 민심 배달 왔습니다.) 어서오세요.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저는 우리가 1인 가구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1인 가구 주택도 청약이 가능하도록, 지금 희망이 없잖아요. 청년들에게 더 많은 희망이 생길 것이다.]

박 후보가 내놓은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을 반기는 시민도 만났습니다.

[이계수 (중구시민, 61세) : 얘는 어린이집 다니잖아요. 얘는 무상이니깐 신경을 안 쓰는데 여기(유치원)는 (급식비가) 한 달에 되게 많이 들어요.]

약수동에서 생선가게를 하는 시민은 박 후보가 내놓은 '10만원 재난 위로금 공약'에 반대했습니다.

[상인 (중구시민, 74세) : 그게 다 누구 돈이야, 국민 우리가 내는 세금이잖아. 헛되게 쓰면 안 되거든, 줘야 할 사람만 주고 안 줘야 할 사람 안 줘야 해.]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3, 40대도 만나봤습니다.

부부가 함께 민주당을 지지했다는 한 30대 회사원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정해원 (34세, 직장인) : (누구 뽑을지 결정하셨나요?) 아니요, 아직 결정 못 했습니다. 직장인들 다 부동산, 주식 그런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 많아졌잖아요. 그런 것들이 왜 생겼는지 (후보가) 원론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안 사서 바보가 된다.]

정부의 눈치를 보지 말아달란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심현주 (41세, 강사) : 박영선 후보가 개인적으로 봤을 때 너무 좋은데 정권에 맞춰서는 너무 눈치를 보니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박영선 : 정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진정성 있는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고민해주면 좋겠습니다(는 의견) . 저는 국회의원, 벤처기업부 장관하면서 제가 어디 눈치보는 사람이 아니다는 건 아마 서울시민들께서 다 인정해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처음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스무살 대학생.

[송예은 (20세, 학생) : (첫 투표를 앞둔 심정이 어떠세요?) 그냥 너무 설레요. 뭔가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 사실 청년들끼리 정치 얘기 많이 안 해요. 자꾸 정치 얘기하는 친구들이 약간 소외된다는…]

소수자의 권리를 말하는 이들은 아직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후보를 찾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김소윤 (예술가, 40세) : 최근에 많은 성소수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로 굉장히 삶을 비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도 유권자만 함께 살아가는 국민이라는 걸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영선 : 성소수자 서울시민 고려한 정책과 공약 그리고 적극적인 지지 발언 요구합니다(는 의견) 기본적인 인권과 관련된 부분 존중돼야하고. 차별은 절대로 있어선 안된다. 돌봄 서울 시장 되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서울시민 여러분!]

민심라이더, 다음 주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민심 배달합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신하림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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