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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훔쳐 달아나는 데 '30초'…CCTV 추적에 덜미

입력 2021-01-21 20:49 수정 2021-01-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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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귀금속 가게가 30초 만에 털렸습니다.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귀금속 천만 원어치를 훔쳐 갔습니다. 경찰이 오후 5시쯤 용의자 3명을 붙잡았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귀금속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

오토바이가 지나가자 잠시 멀어지더니, 이내 다가와 무언가 꺼내 듭니다.

둔기로 유리문을 여러 차례 때리니, 성인이 지나갈 만한 구멍이 생깁니다.

가게로 들어와 진열대를 부수고 안에 있던 물건들을 가방에 쓸어 담습니다.

물건을 담고 달아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30초.

사설 경비 업체가 도착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미 달아난 뒤였습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귀금속점 주인은 황당하단 반응입니다.

[가게 주인 : (장사한 지) 50년이 조금 넘었어요. 전혀…처음이지. 생각도 안 해봤지, 이런 일은. 놀란 것보다도 어이가 없어.]

이들이 훔쳐 간 건 반지를 비롯한 귀금속 30여 개입니다.

가게 주인은 피해 금액이 천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가게 주인 : 14K, 18K죠. 우리 이미테이션(모조품) 한 개도 없는데.]

순금과 같이 더 비싼 귀금속들은 금고에 있어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내부 cctv에 포착된 남성과 공범 2명을 추적해 오후 5시에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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