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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바다도 개표중단 소송…"3천명 우편투표 주소 달라"

입력 2020-11-06 15:54 수정 2020-11-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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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 개표에서 최근 가장 박빙의 승부처로 떠오른 곳이 서부의 네바다 주입니다. 선거인단 6명이 걸린 네바다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이기면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수 있을 걸로 미국 현지 언론은 보고 있습니다. 네바다 주에 있는 백종훈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백종훈 기자, 네바다 주 선거당국이 정확한 개표 확인에 집중하겠다면서 수치 업데이트를 하루 정도 쉬었죠. 새로 나온 개표 상황,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네바다 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를 조금 더 벌렸습니다.

뉴욕타임스와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시간 5일 오후 바이든 후보의 네바다 득표율은 49.4%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8.5%로, 바이든 후보가 0.9%포인트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까지 0.6%포인트 득표율 차가 났던데 비하면 0.3%포인트 격차가 확대됐고요.

두 후보 간의 구체적인 표수 차는 1만 1438표 납니다.

개표율은 89%입니다.

[앵커]

네바다주 결과가 나오면 사실상 승자가 누가 될지 알 수 있을 듯 한데, 언제 네바다주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겁니까?

[기자]

네바다주는 우편투표를 일정기간 더 받기 때문에 최종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걸로 보이는데요.

대선 당일까지의 소인이 찍힌 우편 투표를 일주일까지 더 받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네바다 선거당국은 오늘도 별도의 자료를 내고 미국 서부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집계해 결과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계 검토까지 고려하면 미국 서부시간 10일 또는 11일, 한국시간으론 11일이나 12일 새벽은 돼야 하고요.

추가 검토가 필요하면 약간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 선거참모들이 이 네바다 주에서도 부정 투표가 있다며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죠?

[기자]

트럼프 선거본부 관계자들은 네바다 주에서 이미 사망한 사람이 우편 투표를 한 의혹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네바다 개표를 중단하는 등의 요구를 담아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요.

폭스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은 네바다 부정선거 증거로 3천 명의 우편 투표 주소가 등록한 주소와 다르다고 주장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박빙의 경합주 네바다주, 과연 어떻게 될 걸로 미국 언론들은 예상하나요?

[기자]

네바다주는 4년 전 2016년에도 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꺾었던 곳입니다.

또 네바다 주지사와 상원의원 등이 거의 모두 민주당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추격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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