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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택시] '서울' 유권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입력 2020-04-01 21:40 수정 2020-04-01 23:38

민심을 실어나릅니다…① 서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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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실어나릅니다…① 서울편

[앵커]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생생한 민심을 실어나르는 '민심택시'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로 서울 유권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의석 49개 걸린 '최대 격전지' 서울
현안별 여론이 당락 가르는 '바람선거'
4년 전에는 민주당이 웃었는데…
(더불어민주당 35석, 새누리당 12석, 국민의당 2석)

유권자들의 생생한 진짜 민심을 실어나르겠습니다. 민심택시, 지금 출발합니다.

이번에 투표권을 갖게 된 만 열여덟 청소년의 관심은 역시 수능입니다.

[김준수/만 18세 유권자 :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를 안 가서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살짝 수능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 처음에는 학원을 휴원했다가 지금은 학원이 개원을 하고 있거든요? 학교를 안 가는 게 큰 의미가 있나 잘 모르겠어요.]

선택의 기준은 이랬습니다.

[김준혁/만 18세 유권자 : 청소년들은 어느 당에 대한 편견도 없고 깨끗한 상태잖아요. 오히려 생각보다 중립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정말 국민을 위해서 힘쓰는 모습이 눈에 보였으면 좋겠어요. 맨날 뒤에서 자기 욕심만 챙기지 말고.]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60대는 경제를 걱정했습니다. 

[한종근/60대 IT 업계 종사자 : 그게 (현금성 지원) 주면 좋지 우리야 당연히. (그런데) 우리나라 빚은 얼마일까. 지금 준다고 해서 당장 목은 축이겠지만 앞으로 더 심각한 경제 위기가 오면 어떻게 이 상황이 바뀔까?]

정치권을 향한 바람은 그만 좀 싸우란 것이었습니다.

[한종근/60대 IT 업계 종사자 : (정치인들이) 찢고 째고 찌르고 그런 것밖에 몰라. 남을 존경할지도 몰라.]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보지도 못한 새내기들은 등록금 문제 해결을 바랍니다.

[문주화/20대 새내기 대학생 : 저희 학교는 4월 13일부터 개강이라고 공지는 떴는데 더 미뤄질 거 같아요.]

[학비가 싸지는 건 아니잖아요?]

[문주화/20대 새내기 대학생 : (청와대) 청원도 하고 있고.]

[김영주/20대 새내기 대학생 : 등록금 조금 환불해 달라.]

퇴근길 택시에 오른 30대와 나누던 정치 얘기는 자연스레 주택정책 얘기로 번졌습니다.

[현재명/30대 영업직 : 굉장히 고민하고 있죠. 결혼해야 하나. 집도 고민이고요.당장 목돈은 없고 처음에 월세부터 살 수밖에 없는데 매달 50, 60만 원 이상이 집에 들어가죠. 서울 안에서는 기대를 잘 안해요. 아파트는 솔직히 꿈도 못 꾸고. (주택 청약) 당첨이 된다 해도 과연 내가 잔금을 만들 수 있을까?]

새벽 4시 20분,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버스 기사는 여성 일자리 문제를 온몸으로 체험해야 했습니다.

[김주리/30대 버스 기사 : (버스 회사가) 남자들이 많이 일하는 곳이기도 하니까 출산휴가가 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임신 7개월이 될 때까지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이곳은) 괜찮다고. 편하게 쓰라고 육아휴직도.]

이번 총선에서도 그 희망을 이어갈 후보를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주리/30대 버스 기사 : 코로나나 이런 것들 잘 이겨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치를 (잘)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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