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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잠긴 '신천지'…1001명 자가격리, 신도 명단 확보 중

입력 2020-02-20 20:18 수정 2020-0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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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천지 대구 교회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조보경 기자, 정리를 하면 가장 먼저 확진판정을 받은 31번째 환자가 증상이 나타난 이후인 지난 9일과 16일 예배에 지금까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지난 7일, 8일, 9일에도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이 더 있다고 새롭게 발표됐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 예배에서 누군가가 옮겼을 수 있는데, 예배는 언제 있었습니까?

[기자]

신천지 교회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예배가 있습니다.

수요일에 2번, 일요일에 4번 그러니까 매주 총 6회 예배를 진행하는 겁니다.

31번 환자는 9일과 16일 예배를 본 걸로 확인이 됐는데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2일과 5일에 예배를 봤다고 합니다.

31번 환자 증상 발현일이 7일로 판단되는데요.

2일이나 5일 예배 중에 다른 누군가에게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앵커]

31번째 환자와 함께 예배를 본, 그러니까 증상이 나타난 이후인 지난 9일과 16일에 함께 예배를 본 사람이 1001명인데 이 사람들은 지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면서요?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0일) 31번 환자와 함께 예배를 본 교회 신자 1001명 명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9일과 16일에 함께 예배를 봤던 사람들인데요.

이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전화를 통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교회 신도인 나머지 8000명의 신도 명단도 확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에게도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교회 측은 교인 총 9000명의 이름과 연락처를 질본에 거의 모두 넘긴 상태라고 했습니다.

[앵커]

대구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이 교회에 다녀온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데, 왜 이곳으로 모이는 겁니까?

[기자]

신천지 대구 교회에 경남뿐 아니라 과천, 전북 등 전국 곳곳의 교인들이 다녀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신천지 교회 특성 때문인데요.

저희 취재진이 신천지교회 전 교인들과 교회 측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은 살던 곳과 다른 지역에 가도 그 지역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예배를 본다고 합니다.

교인 카드를 통해서 다른 지역 신천지 교회도 자연스럽게 출입이 가능하고 예배도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여러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대구 교회에서 예배를 봤다는 겁니다.

또 대구지역의 경우 경북권에서 가장 큰 도시인 만큼 경북 여러 지역에서 교인들이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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