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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임명

입력 2019-12-19 21:12 수정 2019-12-19 21:26

후보자 사퇴 뒤 임명…야 "기가 막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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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사퇴 뒤 임명…야 "기가 막힌 인사"


[앵커]

'아시아의 인어'로 기억하시는 분 많으실 것 같습니다. 1982년과 86년 아시안게임 수영을 제패한 최윤희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됐습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3관왕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2관왕

최윤희 씨는 1980년대 아시아 수영의 강자였습니다.

최윤희 신임 차관은 2년 전 대선을 앞두고 문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최윤희/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2017년 4월) : 우리 체육인은 모두의 명예를 걸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대선 뒤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거쳐 문체부 2차관에 오른 겁니다.

록밴드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 씨의 아내로도 유명합니다.

차관급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는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서 일한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현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지만 음주운전 논란이 커지면서 자진사퇴했습니다.

야당에선 '문제가 있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을 청문회가 필요 없는 자리에 임명하는 건 기가 막힌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임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내년 총선 때 여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 최측근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도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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