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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조은누리 발견' 박 원사 표창…달관이는 간식 포상

입력 2019-08-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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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은누리 발견' 박 원사 표창…달관이는 간식 포상

열흘 동안 산 속에서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을 발견해 구조한 육군 32사단 박상진 원사가 충북경찰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조양을 찾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군견, 달관이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간식이 제공됐습니다. 부대를 이탈해서 탈영견으로 불렸던 달관이는 이번 활약으로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는 국민 수색견으로 거듭났습니다.

2. '고속버스 성추행범' 잡고 자백받은 영상 올려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꽁지가 "고속버스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자백을 받는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꽁지가 범행 사실을 캐묻는 모습과 가해자가 이를 시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꽁지는 "선처는 없다"며 "자신의 영상이 성범죄 해결에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3. 'AI가 보이스피싱 차단' 내일부터 무료 앱 서비스

금융감독원 등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이스 피싱을 실시간으로 차단해주는 무료 앱을 만들었습니다. 문장 패턴 등을 분석해서 사기일 확률이 높으면 경고 음성과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내일(8일)부터 'IBK 피싱 스톱' 앱을 다운받거나 스팸차단 앱 '후후'를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국보 '근정전' 내부 첫 개방…21일부터 한 달간

경복궁의 중심 건물로 국보 223호인 근정전의 내부가 오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과 문무백관 조회, 외국사절 접견 등 중요한 행사를 치른 곳으로 그동안 관람객들이 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예약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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