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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다마스' 북상 중…남부 중심으로 강한 비

입력 2019-07-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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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기상 정보입니다.

오늘(18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도까지 영향을 주고 있고요.

서울·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은 대체로 소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장맛비는 계속됩니다.

충청 이남 지역에 집중되면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mm 이상, 그 밖에도 남부지방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태풍 '다나스'도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한반도에 차츰 영향을 주면서 모레 토요일 새벽에는 제주 해상으로 가깝게 접근하겠습니다.

따라서 남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가 길게 이어지면서 남부지방은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서울과 춘천 33도 등으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북한도 곳곳 소나기만 지나면서 낮 동안 30도를 웃돌겠습니다.

토요일까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요.

이후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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