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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방용훈 사장 소환…'2008년 9월' 집중 추궁

입력 2018-12-05 20:47 수정 2018-12-05 21:14

'장자연 술자리에 방용훈 참석' 진술 확보
'장자연 문건' 관련 조선일보 일가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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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술자리에 방용훈 참석' 진술 확보
'장자연 문건' 관련 조선일보 일가 첫 조사

[앵커]

배우 고 장자연 씨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이 오늘(5일)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을 소환해서 조사했습니다. 조사단은 장 씨의 친필 문건에 등장하는 2008년 9월에 방 사장과 장 씨가 만난 정황을 확보하고 집중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 장자연 씨가 숨지기 1주일 전 직접 작성한 문건입니다.

2008년 9월 기획사 사장 김모 씨가 접대 자리에 자신을 불러 잠자리를 강요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재조사를 시작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은 이 때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과 장 씨가 만났다고 들었다는 진술을 전 조선일보 관계자 A씨로부터 확보했습니다.

권재진 당시 대검찰청 차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등이 동석했다는 이야기를 방 사장 측근인 한모 씨로부터 들었다는 것입니다.

장 씨의 동료였던 윤모 씨 또한 최근 조사에서 방 사장과 권 전 차장의 사진을 지목하며 술자리에서 만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상조사단은 오늘 오후 방용훈 사장을 소환해 이같은 의혹에 대해 추궁했습니다.

방 사장이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9년 전 검찰 수사에서 방 사장은 2007년 10월 장 씨와 1차례 만난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방 사장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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