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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음주사고 뒤 출동한 구급대원 들이받은 20대 구속

입력 2018-10-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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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주사고 뒤 구급대원 들이받은 20대 구속

구급대원이 다가서자 SUV 차량이 갑자기 출발합니다. 구급차와 차량 사이에 낀 구급대원은 어깨뼈와 복부 장기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새벽 경북 칠곡군의 한 국도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출동한 구급대원을 차로 친 혐의로 27살 J씨를 구속했습니다.

2. 국민은행 필기시험, 시중 문제집 출제 논란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국민은행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 시험 문제 중 10여개가 시중 문제집과 똑같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채용 비리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필기시험을 모두 객관식으로 바꿨었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논란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문제 출제를 대행한 외주 업체에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3. 광주과기원 교수 연구실서 '7천만원 뭉칫돈'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8월 말, 광주과학기술원의 한 교수에 대한 감사를 벌이다 연구실에서 현금 7000만 원을 발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연구수당과 인건비 중 일부를 회수해서 연구실 경비로 쓰고 남은 돈을 보관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재단은 횡령 혐의 등이 의심된다며 해당 교수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4. '동성애 박해' 난민 인정…대법 판단 뒤집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박해받을 우려가 있다며 난민으로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냈던 우간다 여성이 파기환송심에서 난민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박해받을 것이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난민으로 인정해준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서울고법은 "우간다에서 성적 성향이 공개돼 생명의 위협을 받자 한국에 왔다는 진술 등에 모순이 없다"며 대법원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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