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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송이버섯 2t 선물…"미상봉 이산가족에 선물"

입력 2018-09-20 16:15 수정 2018-09-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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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 마련된 서울 메인 프레스센터를 연결을 하겠습니다.

심수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삼지연공항을 떠나서 지금 서울로 향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을 태운 공군 2호기가 오후 3시 30분, 삼지연 공항을 출발해서 남측으로 곧바로 오고 있습니다.

특별수행원을 태운 고려항공 비행기는 오후 3시 25분 평양국제비행장으로 향했는데요.

이들 수행원은 여기서 우리 공군1호기로 갈아타고 귀국하게 됩니다.

늦어도 오후 5시 쯤에는 모두 성남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 가기 전 이곳 DDP 프레스센터에 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이곳에서 대국민보고 형식의 기자회견을 열 수도 있습니다.

그 여부는 비행기가 착륙한 뒤에 결정된다고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은 말했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의 이산가족들에게 송이버섯 2t을 선물했어요.

[기자]

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송이버섯 2t이 도착했습니다.

이 버섯은 아직 북측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 4000여 명에게 각각 500g씩 보내집니다.

윤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 버섯을 선물하며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보듬으며 얼싸안는 날이 꼭 올 것입니다. 그날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두 정상이 백두산 천지에 나란히 오르는 모습을 봤는데요,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추가로 공개된 것이 있습니까?

[기자]

네, 오전 10시 30분쯤 백두산 천지에 도착한 두 정상은 30분간 머물다가 오찬 장소인 삼지연초대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앞으로는 남측 인원들, 해외동포들이 와서 백두산을 봐야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도 "이제 첫걸음이 시작됐으니 남쪽 국민들도 백두산으로 관광을 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다만 백두산 관광 부분은 이번 합의 사항에는 담겨있지 않습니다.

윤 수석은 정상간 합의 사항에 금강산 관광, 또 개성공단 등이 언급이 되어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백두산과 관련한 긴밀한 협의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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