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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내일까지 비…회담 마지막 날 '백두산 맑음'

입력 2018-09-20 08:23 수정 2018-09-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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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입니다.

벌써 정상회담 마지막 날이네요.

현재 평양은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잔뜩 흐린 상태인데요.

반면, 두 정상이 이동하게 되는 백두산 인근은 맑은 하늘 펼쳐져 있습니다.

백두산의 절경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오늘(2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현재 서쪽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강수 나타나고요.

강원도와 동해안 곳곳에 시간당 10mm 정도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비는 오전에 남부 지방부터 개면서, 저녁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이후, 내일 아침부터 다시 전국에 쏟아지다가 낮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보다는 내일, 비의 양이 많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5mm 안팎으로 적고, 남해안에만 최대 30mm 정도 예상되고요.

내일은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에 최대 6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 최대 40mm가 내리겠습니다.

공기는 다시 깨끗해졌지만, 비가 오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습니다.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2도, 전주와 광주 25도, 대구와 부산이 24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이제 늦더위는 모두 물러간듯 합니다. 본격 가을 채비하셔도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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