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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얼굴로 승부수?…뜨거운 '송파을' 접전 예상

입력 2018-03-31 20:40

민주당에선 최재성·송기호 경선 전망

야당에선 배현진, 박종진 등 앵커 출신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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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선 최재성·송기호 경선 전망

야당에선 배현진, 박종진 등 앵커 출신 후보군

[앵커]

6월 지방 선거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치러집니다. 특히 서울 송파을에는 여야 모두 잘 알려진 인물을 내세울 예정이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민주당에서는 송기호 변호사의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돼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친문 진영의 지지를 받는 최재성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선으로 후보를 정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송 위원장은 지역구에 공을 들여왔다는 점이, 3선 출신의 최 전 의원은 당 내 기반과 지명도가 장점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송파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했고, 바른미래당에서는 박종진 전 앵커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 알려진 얼굴이 강점입니다.

여야가 송파을에 특히 공을 들이는 것은 서울이라는 상징성이 있고 절대 강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확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구는 모두 7곳입니다.

대법원 확정 판결을 앞둔 2곳과 지방선거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 예상 지역까지 합치면 10곳 이상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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