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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서 '추돌' 2차 사고…도로 위 운전자 숨져

입력 2018-03-11 14:55

광주 아파트 화재로 집주인 숨진 채 발견

서울 종로구 상수도관 복구 중 누수로 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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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화재로 집주인 숨진 채 발견

서울 종로구 상수도관 복구 중 누수로 도로 침수

[앵커]

밤 사이 경부고속도로에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을 뒷차가 다시 추돌하는 2차 사고가 일어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선 불이 나 주인이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조민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의 뒷 범퍼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또 다른 차량의 앞 부분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오늘(11일) 새벽 1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청주 IC 인근에서 25살 A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차로에 멈췄습니다.

이어서 뒤따르던 50살 B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정차한 차량과 밖에 나와있던 운전자 A씨, 옆 차로를 지나던 고속버스를 한꺼번에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청주서부소방서)

+++

새벽 4시 반쯤엔 광주 북구 한 아파트 2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욕실과 거실 일부를 태웠고, 아래층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하지만 집주인 김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화면제공 : 광주북부소방서)

+++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에선 물이 새는 상수도관을 복구하는 작업을 하는 도중 물이 도로로 뿜어져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주변 40여가구에 30분가량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새벽까지 공사를 벌여 일단 복구공사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허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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