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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7-12-0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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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는지요? 1970년대, 이제는 고인이 된 구봉서, 곽규석 씨가 함께 나왔던 라면 광고 장면입니다.

속내는 양보하고 싶지 않지만 겉으로는 체면상 양보하던…그러나 두 사람의 그런 모습이 그리 밉지 않게 보였던 광고였지요.

훌쩍 내려간 기온 탓일까. 흑백텔레비전 속 그리운 모습들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그러고 보니. 그들에게도 형님과 아우를 이야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전병헌/당시 민주당 원내대표 : 제가 4시간 먼저 탄생했습니다]

[최경환/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 : 저보다 4시간 먼저 대표가 되신 분…]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 5월 15일, 같은 날 여야의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형님 혹은 아우… 그날 서로를 향했던 그 기분 좋은 덕담처럼 모든 것이 투명하고 산뜻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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