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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충청 이남 비…폭염 기승

입력 2017-07-18 08:00 수정 2017-07-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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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는 오전까지는 이어지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으로입니다. 비가 그치면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오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지금도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습니까?

[기자]

네, 밤사이 호남 서해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현재도 비교적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서쪽에서 다시 강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또다시 세차게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대비 잘 해야겠습니다.

또 그 밖에 서울·경기와 충청도에도 일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는데요.

오후까지 호남 지방에 최대 40mm, 그 밖의 전국에 최대 20m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로 강수 차가 크겠고, 일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즘 곳곳에 열대야도 나타나고, 한낮에는 더위도 강합니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 지역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중부지방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겠고, 오늘 전 해상에도 안개가 끼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벼락이 예상됩니다.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은 31도, 강릉 35도, 대구 34도 등으로 동해안과 영남 지방 중심으로 강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중심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 소식 있습니다.

더위는 이번 주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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