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IoT의 혁명…몸무게 늘면 냉장고가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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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IoT의 혁명…몸무게 늘면 냉장고가 잠긴다?

입력 2017-07-12 13:08

방송: 7월 12일(수)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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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7월 12일(수) 밤 9시 3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정재승 교수는 IoT(사물인터넷)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다. IoT는 사물끼리 정보를 연결해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미리 예측하고 제공한다. 정재승 교수는 "체중계가 냉장고에게 정재승의 체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으니 밤 10시 이후엔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하는 것"을 예로 들며 이해를 도왔고, 학생들은 "술 먹고 전 여자 친구에게 전화 못 걸게 하는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려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의 일자리를 비롯해 경제가 흔들릴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제품을 소유하지 않고 서로 대여하는 공유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소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인공지능 때문에 일자리마저 위협받게 된다는 것. 정재승 교수 또한 "굉장히 곤란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주의에 드리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그림자. 과연 우리의 운명은 어디로 갈 것인가?

정재승 교수와 함께 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4차 산업혁명, 나랑 뭔 상관? 편은 7월 12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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