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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체포 144일 만에 송환 승복…한달 내 한국행

입력 2017-05-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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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와 관련해 밤사이 들어온 소식입니다.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서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했었는데 이 소송을 철회했습니다. 고등법원 재판에서도 이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덴마크 검찰 측은 정유라씨의 한국 송환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한국 측과 협의를 해서 30일 이내에 정씨를 한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덴마크에 도피해 있던 정유라 씨가 결국 한국 송환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제기했던 항소심을 정 씨가 자진해서 철회한 겁니다.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된 지 144일 만입니다.

덴마크 검찰 공보관인 사이몬 고스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유라 씨가 항소심을 철회했다. 소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검찰 트위터도 고스비의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항소심을 철회하면 30일 이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정 씨가 항소심을 철회한 것은 고등법원 재판에서도 한국 송환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지난 3월 덴마크 검찰이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불복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법원은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정씨는 곧바로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해 다음 달 8일 재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 씨가 항소심을 철회함에 따라 조만간 한국 검찰 관계자가 덴마크 현지로 가서 정유라 씨를 데려오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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