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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에 건강 적신호…밤부터 전국 눈

입력 2017-0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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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상황, 어제(18일)보다 더 심각합니다.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오늘 대부분의 지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 나타나겠습니다.

그 동안 축적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인해 해소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호흡기 약한 분들은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바랍니다.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 최대 20cm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에 5~10cm, 많은 곳은 경기 남부에 15cm 이상 예상됩니다.

또 남부지방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에는 1~5cm 정도 쌓이겠습니다.

현재 충청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가시거리가 300m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데요.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여전히 곳곳에는 건조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밤에 눈이 내리면서 조금씩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서울은 영하 4.8도, 강릉 영하 1도, 광주 영하 1.1도 가리키고요.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서울 4도, 강릉 7도, 대전·전주 6도, 창원 9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차차 추워지겠습니다.

모레 토요일 아침에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영하 11도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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