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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7-01-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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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그리고 '수구'.

원로 보수학자인 송복 교수는 이 둘을 이렇게 구분했습니다.

"보수는 절대 수구가 아니며 보수는 언제나 개혁과 변화를 지향해 가는 것"

듣고 보면 당연하다 생각도 들지만 수구 역시 보수를 주장하기 때문에, 때로는 그 커다란 간극이 착시에 의해 가려지기도 하지요.

최순실 게이트가 벌어지고 있는 지금… 어쩌면 바로 그런 착시를 유도하려는 움직임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원하는 착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

대상을 향한 무조건적인 믿음, 혹은 불신. 이를 위해 부정되는 진실과 또한 부정하기 위해 동원되는 억지, 그리고 그 착시를 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되어 전파되는 주장들….

그것이 지난 몇 주일간 집요하게 진행돼 온 일들이었습니다.

아마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오늘(17일)도 누가 생산자인지도 모르는 카톡 하나쯤은 받으셨을 테지요.

입에 올리기도 민망하지만 그 내용 중의 하나는 이것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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