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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거제서 시내버스끼리 충돌…31명 다쳐

입력 2016-10-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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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제서 시내버스끼리 충돌 31명 다쳐

오늘(31일) 오전 8시쯤 경남 거제시 다공리삼거리에서 출근길에 시내버스 두 대가 충돌해 운전기사 47살 윤 모씨와 승객 3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하청면에서 연초면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시내버스 왼쪽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닭 껍질 떡갈비' 학교·회사에 납품

닭 껍질로 떡갈비를 만드는 등 저질 식재료로 만든 불량식품을 학교와 회사 등에 납품한 식품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학교급식 전문업체 대표 노 모 씨 등 19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소·돼지의 지방과 닭 껍질 등 저가의 원료로 축산 가공품을 만들어 전국 7천여 곳 단체 급식소에 납품해 17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대기오염 탓…아동 매년 60만명 숨져"

전 세계 5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매년 60만명이 대기오염과 연관된 질병으로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 7명 가운데 1명꼴로 심각한 대기오염에 노출됐다며, 이런 환경은 폐 발달에 해를 끼칠 뿐 아니라, 뇌 성장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4. 판다 우리에 들어간 중국 남자 '혼쭐'

중국 장시성에서 한 남성이 판다의 공격을 받아 혼쭐이 났습니다. 20대 남성은 장난 삼아 담장을 넘어 우리에 들어가 잠든 판다를 깨운게 화근이었는데요, 무게 120kg의 판다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간신히 우리를 빠져나왔습니다. 동물원 측은 중국의 국가 보물인 판다에게 위험한 행동을 이 남성을 찾아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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