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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사드배치 당위성 재확인…중국 압박

입력 2016-09-07 08:17 수정 2016-09-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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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면전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사드반대 입장을 직접 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어제(6일) 저녁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서 만났습니다. 사드가 북한 핵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론에 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한미 두 정상의 이같은 중국 압박에 중국과의 갈등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조민진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우리 두 정상은 사드 배치를 포함한 연합방위력 증강과 확장 억제를 통해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북핵 위협에 대한 방어에는) 사드도 포함됩니다. 이것은 순수한 방어 체제로써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대북제재의 효과적 이행과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북한 도발은 한국 뿐 아니라 동맹국과 미국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중,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두 정상이 중국을 압박하며 대립 구도를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부터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잇따라 열립니다. 또 한일 정상회담도 열려 북핵 공조 방안과 함께 위안부 합의 이행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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