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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특수 군 수송기, 스페인서 추락…4명 사망

입력 2015-05-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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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에서 시험 비행 하던 군 수송기가 추락해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군 수송기를 제작한 에어버스 측에 사고 원인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비행기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불은 겨우 진압됐지만 여전히 검은 연기가 자욱합니다.

현지시간 9일 군 수송기가 스페인의 세비야 산 파블로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추락한 겁니다.

에어버스 직원을 비롯한 탑승자 중 최소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마리아노 라호이/스페인 총리 : 스페인과 유럽연합에게 에어버스가 사고 경위를 명확히 규명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고기는 그동안 유럽 국가들이 공동 개발해온 특수 군 수송기.

사고 당시 스페인에서 최종 조립을 마친 뒤 터키에 인도되기 전에 시험 비행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수송기는 2013년부터 생산돼 이미 8개 나라가 190여대를 주문해둔 상태.

하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영국 등은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가운데, 기체에 일부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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