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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준설토'는 어디에?…국토부 국감서 다시 도마

입력 2014-10-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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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국토부 국감에서는 4대강 공사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여야 의원들의 4대강 폐해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는데요,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공사를 주도한 정종환 전 국토부 장관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변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JTBC가 제기한 사라진 4대강 준설토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미경 의원/새정치연합 : 4대강 준설토 900만톤, 돈으로 따지면 500억 원이 실종됐습니다. 대단히 큰 문제죠?]

[서승환/국토교통부 장관 : 그렇습니다.]

하지만 수백억 대 준설토가 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 국토부는 어떤 해명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미경 의원/새정치연합 : 준설토 어디로 사라졌는지 감사원 감사 청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승환/국토교통부 장관 : 우리 부에서 철저하게 살펴보고 필요하면 감사원에 감사 청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토부가 수익성 없는 4대강 사업의 투자비를 수공에 떠넘겨 국민 혈세가 들어간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밖에 4대강 보를 완전 개방할 경우 인근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일 것이라는 내부 회의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박수현 의원/새정치연합 : 4대강은 한마디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가 된 겁니다.]

이처럼 4대강 공사의 폐해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지만, 정종환 전 국토부장관은 4대강 사업이 꼭 필요한 일이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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