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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서울역서 대규모 집회…파업 장기화 우려

입력 2013-12-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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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 파업 엿새째인 오늘(14일), 노사 양측이 실무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노조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측을 압박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는 오늘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코레일에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철회하고 무더기 직위해제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인 오는 18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김명환/전국철도노조위원장 : 중단없는 파업 투쟁을 전개하고 파업 대오를 더욱 튼튼히 사수하라.]

오후 5시부터는 범국민 시국 촛불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어제 실무교섭이 결렬된 이후 오늘도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습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조합원 45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해 이번 파업으로 직위해제된 노조원은 모두 7,800명으로 늘었습니다.

[장진복/코레일 홍보문화실장 : 파업을 철회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어떤 양보도 없습니다.]

노사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 일정조차 잡지 못하면서 파업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대체 인력의 피로가 쌓이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모레인 월요일부터 열차 운행 횟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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