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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폭염·올림픽시청 장애물 넘어라

입력 2012-07-29 09:39

8∼9월 수시모집 전략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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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수시모집 전략 세워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건강 및 컨디션 관리도 중요해졌다.

올해 수험생들의 양대 장애물은 9월까지 맹위를 떨칠 무더위와 27일 개막한 런던올림픽이다.

내년부터 수능이 국어ㆍ수학ㆍ영어를 수준별로 AㆍB형으로 구분하고 영어 듣기평가가 50%를 차지하는 등 바뀌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에서 승부를 본다는 각오로 임하는 것이 좋다.

올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 당국이 영역별 만점자가 1% 나올 정도로 쉽게 출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수능과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에 달하므로 EBS 교재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

또 8~9월에 시작하는 수시모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도 꼼꼼히 세워야 할 시기다.

◇올림픽 `최대 복병'…무더위 건강 조심 = 8월12일까지 계속되는 런던올림픽은 여름방학 기간인데다 주요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밤이어서 수험생들의 생활리듬을 깨기에 딱 좋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수험생들이 공부에 상당히 방해를 받았던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올림픽 기간에 수험생은 아예 개막식부터 경기를 보지 말 것을 조언한다. TV, 컴퓨터가 있는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들에게도 수험생이 유혹을 떨칠 수 있게 경기 시청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할 것을 권한다.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푹푹 찌는 날씨도 수험생을 쉽게 지치게 할 수 있다.

올여름 무더위는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수험생들은 체력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잠은 충분히 자되, 시험 당일 고사장까지 가는 시간과 준비 시간을 고려해 기상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최대 6회 지원' 수시 적극 활용 =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집중할지 정시에 집중할지부터 먼저 결정하고 이에 맞춰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선 모의고사 결과 등을 토대로 자신의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보고 논술, 전공적성, 특기 등의 전형 요소 중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파악해 수시 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올해부터 수시모집부터는 수험생은 최대 6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최초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 모집이 금지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시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성적에 비해 모의평가 성적이 낮은 편이라면 수시에 적극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학생부 중심 전형, 논술고사 중심 전형, 전공적성 전형, 순수 입학사정관 전형, 어학우수자 전형, 수학ㆍ과학 우수자 전형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골라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어떤 대학 무슨 학과에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9월 모의평가 결과를 참고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정시 모집에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수시 모집에 하향 지원하는 경우 합격하고도 후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정시는 상당수 대학에서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므로 지원대학을 3~5개 선정해 해당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수능은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모두 중요하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수시와 정시를 구분할 것이 아니라 수시는 첫 번째 기회인 `전기', 정시는 두 번째 기회인 `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비율이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70% 이상이고 모집인원이 많은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그중 우선선발 전형은 수능 최저기준으로 정시 수준의 수능성적을 요구하므로 `수능 등급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수능 시기별 점검 포인트 = 여름방학 기간인 8월부터 9월까지는 부족한 영역과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기다. 본인의 성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9월4일 실시되는 모의평가는 자신의 실력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볼 기회다.

9월과 10월에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단원별로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목표한 대학, 학과의 전형 특성에 맞게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희망 대학이 반영하는 영역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그중에서도 반영비율, 가중치를 따져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수능을 코앞에 둔 11월에는 실전 감각을 익히고 아는 문제에 대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중요하다. 수능시험 시간과 똑같이 기출문제, 모의 수능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 메가스터디, 진학사, 유웨이중앙, 대성학원, 이투스청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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