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조현오·서천호 사의표명…"모든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입력 2012-04-09 22: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지고 조현오 경찰청장과 서천호 경기경찰청장이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관련 경찰관들에 대해 형사 입건까지 언급하며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택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조현오 경찰청장.

피해자 가족에게 용서를 구한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 : 피해자의 명복을 빌고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고는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무성의함이 이런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축소와 거짓말로 국민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린데 대해 깊이 자책하면서… 이 모든 책임을 지고 제가 물러나겠습니다.]

기자회견 직후에는 유가족들을 만나 사과하고, 관련 책임자들에 대해서 형사 입건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 청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조 청장의 사퇴와 후임 인선은 총선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지휘 책임자인 서천호 경기경찰청장도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112 신고 전화 은폐에 이어 CCTV 은폐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판단됩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