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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둘째아들, 고충 토로 "엄마, 내게 화풀이해"…왜?

입력 2013-11-18 16:32 수정 2013-1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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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둘째아들, 고충 토로 "엄마, 내게 화풀이해"…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5) 군이 아빠 강용석과 닮은꼴 외모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26회 녹화에서 '우리 부모의 가장 황당했던 부부싸움은?'이라는 주제에 대해 부모 자식 간 토크대결을 선보이던 중 강인준(15) 군이 "엄마가 아빠랑 싸우다가, 아빠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내게 화풀이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인준 군은 "엄마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방송에서 언급되는 것을 내켜하지 않으신다.엄마가 싫다는 의사표현을 충분히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아빠는 엄마의 과거 사진을, 엄마 몰래 방송자료로 내보내서 결국 두 분이 부부싸움을 하시게 됐다. 그런데 아빠에게 화를 내던 엄마가 불쑥 내게 '너도 조심해! 어? 요즘 학원도 자주 빠지고 안 되겠어!'라고 하시며 화를 내셨는데 굉장히 황당했다."고 전했다.

강인준 군의 말을 듣고 있던 MC 손범수가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물었고, 강인준 군은 "엄마가 아빠와 싸우다가, 내 얼굴을 보고 화내시니까 굉장히 황당했고, 순간적으로, '아빠가 미우니까, 아빠와 판박이인 나까지 미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강용석은 물론,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손범수가 "엄마와 아빠가 또 어떤 이유로 싸울까봐 걱정이 되는지?"라고 묻자, 강인준 군은 "아빠(강용석)가 막내 동생 세준이와 함께 방송하고 싶어 하시는데 엄마는 '막내만은 안 된다'며 결사반대 하고 계신다. 아빠가 제발 세준이만은 방송에 데리고 나오지 말길 바란다"며 답했다.

이에 강용석은 "막내(세준)가 올해 6살이라 내년이면 방송에 나오기 딱 적합할 것 같다"며, 기대에 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부모 자식 소통의 지침서가 될 '유자식 상팔자' 26회 방송은 오는 11월 19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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