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데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앨범과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17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러블리즈의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전(Girls Invasion)'은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9곡을 담고 있으며, 전체 프로듀서를 윤상이 맡아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타이틀 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는 음악만 들어도 캔디, 젤리 같은 달콤한 맛들이 느껴지는 곡이다. 윤상은 "음악이 아니라 마치 달콤한 음식을 만들 듯 사운드의 하나하나를 세심히 골랐다"고 작업을 설명했고, 그 결과 러블리즈라는 사랑스러운 그룹에 딱 맞는 데뷔 곡이 완성됐다.
같은 시각 공개된 '캔디 젤리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에픽하이의 'Born hater', 자이언티의 'Babay' 등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인정을 받은 디지페디가 연출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 고교'라는 콘셉트로 러블리즈만의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화면에 담아냈다.
한편 러블리즈는 17일 첫 정규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러블리즈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뮤비도 사랑스러워" "러블리즈, 노래 정말 귀여운 것 같아" "러블리즈, 매력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러블리즈 'Candy Jelly Love',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