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진 뒤 쓰나미…확인 사망자 400명 육박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난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에 대형 쓰나미까지 덮치면서 4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한 명도 현지에서 고립돼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건물도 수천 채가 파손돼 피해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2. 폼페이오 방북 때 '종전 카드' 꺼낼 가능성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달로 예정된 평양 방문에서 종전선언 카드를 꺼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유엔 무대에서 활발한 외교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9일)밤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합니다.
3. 여야, 주말 공방전…10월 국회 진통 불 보듯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폭로 논란을 놓고 여야가 주말인 오늘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다음주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를 놓고도 충돌이 예상돼 10월 국회의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4. 일본, 고강도 반발…'욱일기' 강행 태세다음달 제주에서 열릴 우리 해군의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이 욱일기를 달고 참가하겠다는 뜻을 고수했습니다. 우리 해군의 자제 요청에 대해 일본 정부는 "예의없는 행위"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5. '음주 자전거' 금지 첫 주말, 현장에선…자전거 음주운전을 금지한 새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첫 주말, 현장에서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여전했습니다. 단속을 하기에 앞서 "한두잔 정도는 괜찮다"는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