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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4명 사망' 의무기록 분석…'죽음의 진실' 나오나

입력 2017-12-21 21:31 수정 2017-12-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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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생아 4명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대목동병원에서 확보한 '전자 의무 기록'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어떤 조치를 했는지 과실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에 대한 소환 조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숨진 신생아들의 '전자 의무 기록' 전체에 대한 분석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8시간에 걸쳐 내려받을 만큼 방대한 양입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분석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말까지는 모두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숨진 신생아 4명에게 모두 수액을 주입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 의료진 과실 여부를 밝히는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본격 소환 조사는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부터 진행합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의료진뿐 아니라 약품을 배합했던 약사 등 모든 관련자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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