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신곡 발표와 함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이문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 음악감상회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MC를 맡은 윤도현은 이문세에 "축하드릴 일이 있다"며 "제가 오기 전에 기사를 다 보고 왔는데 메인에 올라와 있더라. 이문세 음원차트 올킬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이에 "'올킬'이라는 말은 음원을 내면 유통사이트에서 순위를 매기는데 수많은 사이트에서 다 1위를 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나도 지금 알았다"며 "난 1위부터 10위까지가 '올킬'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이트까지 다 1위인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객석에 앉은 관객들이 "1위부터 10위까지인 올킬도 했다"고 전했고, 이문세는 "저희 집안에서 매긴 차트는 더 했다"며 덧붙였다.
한편 이문세가 13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뉴 디렉션'은 국내외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200여 곡 중 9곡을 엄선해 구성했다.
타이틀곡은 후배 가수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봄바람'으로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가수 이문세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이문세에 누리꾼들은 "이문세, 역시 최고" "이문세, 노래 정말 좋다" "이문세, 감성이 정말 섬세한것같네요" "이문세, 나얼이 피처링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네이버 '음악감상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