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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 김연아 결과에 돌직구 "홈-아이스-어드밴티지"

입력 2014-02-21 05:03 수정 2014-02-2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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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 김연아 결과에 돌직구 "홈-아이스-어드밴티지"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결과에 동의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ESPN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넘어서는 점수를 받으며 우승하자 소트니코바의 연기 사진과 함께 '홈-아이스 어드밴티지'라고 제목을 달며 돌직구를 던졌다.

심판들이 홈팀 러시아 선수인 소트니코바에게 엄청난 홈 어드밴티지를 줬다는 비아냥의 뜻이 담겨 있다.

김연아는 이날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총점 144.2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전날 치러진 쇼트(74.92) 합계 144.29점을 기록,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결국 '홈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소트니코바는 총점 224.59점으로 김연아에 5점 가량 앞섰다. 수행점수(GOE)에서의 큰 차이가 결국 이 같은 결과를 불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ESP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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