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20kg 감량, 발레로 몸매관리…"무용전공 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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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20kg 감량, 발레로 몸매관리…"무용전공 답네"

입력 2013-05-06 18:42 수정 2013-11-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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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연이 20kg를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6일 정애연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패션지 그라치아(GRAZIA)와 진행한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정애연의 체중감량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애연은 형광색 민소매 탱크탑과 몸에 달라붙는 운동복을 입고 여러 가지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오른발을 바닥에 딛은 채 왼쪽 다리를 수진으로 들어올리거나 팔을 머리 뒤로 젖혀 발끝을 잡는 등의 동작으로 유연성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남다른 유연성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정애연은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배우 생활 중에도 틈틈이 발레와 스트레칭으로 몸매를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정애연이 탄탄한 몸매와 복근, 뛰어난 유연성으로 화보 촬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정애연은 지난 1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임신 후 20kg 가까이 체중이 늘었다"며 "모유 수유가 끝난 뒤 하루 세끼 미역국만 먹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끝에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애연의 체중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지가 대단하다", "발레 다이어트라 무용 전공자 답다", "다이어트 비디오 내도 성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가족액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