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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시위도 멈추게 한 작은 결혼식 '감동'

입력 2014-0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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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속에서도 꽃은 피고 전쟁터에서도 사랑은 싹틉니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시위 현장에서 맺어진 아름다운 인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것 같은 이곳.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입니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유럽 연합과의 협상을 중단한 후 반정부 시위가 이렇게 몇 달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청을 장악한 시위대. 그 속에서 조촐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시위대 남성과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여성의 만남, 시위대도 잠시 긴장을 풀고 축복해주는데요.

바리케이드가 맺어 준 운명의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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