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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한국인 유전체 거의 해독"…네이처 게재

입력 2016-10-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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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전체 정보, 16년 전인 2000년에 첫 해독 결과가 나왔지만 기술적 한계로 읽지 못한 공백이 일부 남아있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인간 표준 유전체에 있던 190개 공백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5개를 밝혀내서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유전체 해독 결과를 내놨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정선 서울대 의대 유전체 의학연구소장팀과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특히 한국인 유전체 서열을 거의 완벽하게 분석했다면서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터넷판에 특집 논문으로 게재가 됐습니다. 오프라인 네이처에는 오는 13일에 실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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