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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전문가 인터뷰]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의 진실은?

입력 2014-08-02 19:46 수정 2014-10-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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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미 아프리카 사망자는 700명을 넘어섰고 혹시 국제적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볼라에 느끼는 공포는 높은 치사율, 그리고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다는 점입니다.

[톰 가이스버트/미국 텍사스대 면역학 박사 : 에볼라 바이러스는 인간과 영장류에게 치명적인데 대체로 60~9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포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물론 높은 치사율은 무섭지만 체액이나 혈액으로만 감염되는 만큼 전염성이 낮다는 주장인데요. 특히 이 주장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최초 발견한 사람의 주장입니다. 피터 피옷 교수입니다.

[피터 피옷/런던 위생학 대학원 교수 : 저는 전염성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에볼라 보균자가 지하철에서 제 옆에 앉더라도 토를 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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