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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청신호' 총 관중 25만명 돌파

입력 2015-01-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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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호주아시안컵 축구대회의 누적 관중이 2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한국시간) "대회를 시작한 지 8일째를 맞은 지난 16일까지 총 25만9070명의 관중이 운동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조별리그 16경기를 기준으로 경기당 1만6192명이 찾았다. 2011 카타르아시안컵의 평균 관중은 1만2006명이었다.

알렉스 수사이 AFC 사무총장은 "매 경기가 재미있고, 내용이 좋은 덕에 관중의 수가 늘었다"며 "훌륭한 경기력 덕에 기대치를 상회하는 관중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경기는 개최국 호주의 것으로 오만과의 조별리그가 열린 시드니의 호주 스타디움에 5만276명이 입장했다.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쿠웨이트의 경기에도 2만5231명이 찾았다. 이 경기장은 규모가 작아 매진을 기록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맞대결에서도 조심스레 매진을 예상 중이다.

우승후보 일본과 이란의 경기에도 1만7000~2만5000여명의 많은 축구팬들이 찾았다.

마이클 브라운 대회 조직위원장은 "우리의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 팬들의 성원을 결코 있지 않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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